새시대성령운동선교협의회 4대 총재에 병천제일교회 김찬흥 목사가 취임했다. 김 목사는 지난 2013년부터 연임하고 있다.

동 협의회는 지난 4월19일 천안시 유관순길 소재 병천장로교회에서 총재 김찬흥 목사 취임예배를 드리고 침체에 빠져있는 한국교회의 부흥운동에 주력하는 한편 세계선교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총재 김찬흥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족함이 많음에도 총재로 삼아주신 하나님과 동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사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오늘의 귀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취임예배에서 은혜의 말씀을 전해준 현인섭 목사님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특히 세계 선교를 가슴에 품고 한발 한발 도약해 나가는 중에 오늘에 이르기까지 애써주신 병천장로교회 가족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이 언제나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김찬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취임예배는 수석상임회장 허종현 목사의 기도와 실무회장 서원갑 목사의 성경봉독, 병천장로교회 성가대의 찬양, 현인섭 목사의 ‘하나님이 택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 취임패 전달, 배정길 목사의 축가, 한정수 목사의 축가, 총재 김찬흥 목사의 인사말, 총강사단장 이병현 목사의 광고, 총재 김찬흥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동 협의회는 지난 1995년 오순절에 불어왔던 성령의 바람이 다시 한 번 이 민족에 불게 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인 세계 땅 끝까지 나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