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Cell) 이란?

셀(예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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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Cell) 이란?

병천교회 0 1396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유기적 생명체이다. 셀(cell)은 유기체를 이루는 기본 단위이다.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한다면 셀 그룹 ( 소그룹 )은 몸의 각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생명력이 없는 세포가 건강한 몸을 이룰 수 없듯이 생명력 없는 셀 그룹으로 구성된 교회는 살아서 움직이거나 역동적으로 자랄 수 없다.



셀 그룹 활용과 역동적인 교회성장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이 둘은 하나이다. 셀 그룹의 활용이 역동적인 교회성장을 가져온다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미국과 멕시코를 비롯한 아메리카 대륙의 여러 나라들과 아시아의 태국, 싱가포르, 한국 등에서 셀 그룹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교회들은 역동적인 교회성장을 이루었다.

 


21세기 새로운 교회 모델의 대안으로서 셀 교회 ( cell church )가 부상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셀 교회는 기존 교회를 향해 '패러다임의 변화' ( The shift of paradigm )를 요구하고 있다.

 

 

가.  셀 교회의 특성

 



첫째, 셀 교회는 작은 가정 교회이다.  

 

예수님의 사역도 상당부분이 가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제자들을 파송하실 때에도 가정에 머물 것을 당부하셨다.


사도들의 활동 거점도 가정이었고 초대교회도 대부분 가정에서 시작되었다. 초대교회의 직분자로 소개된 집사는 '식사 시중을 드는 자' 란 뜻이다. 가정에서 식사 시중을 드는 자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초대 교회가 가정을 중심으로 설립되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리고 가정을 중심으로 모인 교회이다 보니 규모가 작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 작은 교회들은 독립적이지 않고 서로 네트웍을 형성하고 있었다. 큰 교회 가운데 작은 가정 교회로 존재했던 것이다.

 


칼 죠지는 "교회는 크게 성장해야 하면서 동시에 작게 성장해야한다고 말한다. 예배 그룹이 부흥할수록 소그룹 또한 부흥해야 한다는 말이다. 천재지변과 같은 환경의 변화에서 덩치 큰 짐승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사라진 것은 대형 그룹만의 위험을 보여주는 좋은 예일 것이다.

 

그래서 소그룹의 균형이 필요하다.

 

 

둘째 셀 교회는 평신도가 목회하는 교회이다.  

 


셀 교회란 평신도가 목회하는 평신도 목회의 교회이다. 
성경은 평신도 중심의 목회를 지지한다(엡 4:11-12).

 

목사는 성도들을 준비시키는 자이며 준비된 성도들이 봉사(MINISTRY)의 일을 함으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여기서 봉사란 목회의 사역 전반을 망라한 말이다. 평신도가 목회하는 것이다.

 


그러나 영국의 신학자요 목회자인 존 스토트 목사는 비성경적인 교회의 모습을 버스에 비유하고 있다.

 


버스 안을 들여다보라.

 


운전자 혼자 신경을 곤두세우며 버스를 운전하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승객들은 뒷자리에 앉아 팔짱을 끼고 잠들어 있거나 딴전을 피우고 있다. 건강하지 못한 교회의 모습이 버스와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셀 교회는 평신도들이 뛰는 교회이다.

 

 

셋째 셀 교회는 재생산을 위한 교회이다.

 


셀 교회는 교회의 존재 목적인 재생산을 위해 존재한다. 그리고 재생산은 오이코스(Oikos)관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오이코스란 '가족'이란 말로 친근한 이웃들을 말한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시간 이상 시간을 내어 교제하는 사람들이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마다 7-8명 정도의 친밀한 오이코스를 갖고 있다.

 


그리고 오이코스를 통한 또 다른 오이코스를 갖는다. 이런 오이코스를 침투해 들어가는 것이 셀 교회가 갖는 재생산 전략이다.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거부와 멸시를 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동역자들이 함께 모이는 셀 모임을 통해 서로 상처를 싸매고 격려하며 새로운 힘을 얻는다. 마지막으로 셀 교회는 교인들의 은사 활용을 강조하는 교회이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다. 피는 모든 세포에게 생명을 주는 물질을 공급하며 해로운 찌꺼기를 배설한다. 셀 교회에서 피의 역할을 하는 것이 성령의 은사이다.  

 


사람의 몸에 신선한 피가 없이 살 수 없듯이 셀 모임에서도 끊임없이 흐르는 성령의 은사가 없이는 단 1초도 영적 생명 유지할 수 없다.

 


그리고 이 성령의 은사는 거듭남을 얻는 순간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고로 셀 교회는 지체들이 전적으로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의 은사로 서로에게 기여할 것을 격려한다.

 

 

나. 두 날개를 가진 교회



교회의 두 날개는 성전 예배와 셀 모임이다. 어느 하나가 결여될 때 교회는 제 기능을 감당하지 못하고 체바퀴만 돌게 된다.



(전통적인 교회 - 교회당 중심의 교회)



- 교회 중심의 프로그램 실시로 지역사회와 떨어져 있다. 불신 세계에 파고드는 힘이 약하다.
- 신자 각자가 만인제사장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다.
- 사역의 종류나 개입하는 신자의 수가 제한되어 있다.
- 10~20% 앞문으로 들어온 신자가 뒷문을 빠지기 쉽다
- 각자의 은사를 제대로 발휘할 사역의 장이 부족하다
- 신자 각자의 내면의 문제 해결이나 영적 성장에 한계가 있다.

 


(셀 중심/소그룹만의 교회 - 예를 들어 독립적인 가정 교회)



- 전체적인 비전 제시가 약하다. 응집력이 약하다.
- 극단에 빠지고 이단으로 빠지기 쉽다.




(두 날개를 가진 교회 - 성전과 셀 중심의 교회)



- 두 가지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다. 셀 교회의 핵심 : 3C's.



  -  Cell (셀 모임),  
  -  Congregation (전체 회중 모임)
  -  Celebration(전 회중의 축제 예배)

 


  (1) 셀 모임(Cell)


  
    - 친교 및 양육
    - 전도
    - 인턴(예비 지도자) 발굴 및 훈련    

 



  (2) 전체 회중(Congregation)



 - 비전 공유
 - 지도자 훈련 및 각종 영성 훈련 제공
 - 동질감, 소속감

 



  (3) 축제 예배(Celebration)

 

 - 전체적인 축제 예배의 역동성.
 - 활력 공급  

 

 

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셀은 부대에 불과하다. 더 중요한 것은 부대에 담는 새 포도주다. 아무리 부대가 좋아도 새 포도주가 없다면 쓸모가 없다.

 

 

새 포도주 (성령의 새로운 사역)

  - 성령의 기름부음과 나눔
  -  내적치유와 중보기도
  - 치유와 축사 및 영적 전쟁
  -  하나님의 임재연습
  -  하나님의 음성 듣기


 

 

새 부대 (성경적 관점)


전통적인 프로그램 중심, 과제 중심의 부대로는 이런 것을 담기 어렵다.
셀 그룹에서 하나님의 은사나 임재가 가장 잘 나타날 수 있다.

 



사회적, 인간적 요구



  - 비인간화로 인한 외로움―사랑의 공동체 갈망
  - 상처나 고통의 가중
  - 섬김과 나눔의 장. 배우면서 가르칠 때 신앙이 확실하게 내 것이 된다.
  - 나보다 못한 자를 섬길 때 내 문제에 대한 객관적인 안목이 생기고 치유 효과가 나타난다.
  - 지도자 발굴 및 훈련의 장: 보고 듣는 경험을 통해 배우고 자라남.
  - 교회당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어려운 사람도 쉽게 참석, 마음 문을 열 수 있다.
  - 인구 폭발, 인구의 도시화 집중으로 인한 불신 세계로의 침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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